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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너무 세면 밥이 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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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46회 작성일 20-06-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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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너무 세면 밥이 타 버립니다.

 

 

요즘은 거의 모든 가정에서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어 먹지만 예전에는 불을 때거나, 연탄불, 석유풍로를 이용하여 밥을 지었다. 이때에 중요한 것은 적당한 물의 양과 특히 불의 세기를 조절하는 일이다. 너무 불이 세면 밥은 익지 않고 타버리기 때문이다. 예전에 시골 아궁이에서 고구마나 감자를 구워 먹을 때, 센 불에 넣으면 껍질만 타버리고 잘 구워지지 않으며, 약한 잿불에 묻어 두어야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있었던 생각이 난다.

사람과의 관계에도 를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아무리 정당한 말이요, 행동이라도 를 내면서 말을 하면 정당성을 상실하게 된다. 화날 때 말을 하고 나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하게 되고, 쓸데없는 말을 하게 되어 말하는 사람도 말을 듣는 사람도 모두 상처를 입게 된다.

본인의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은 많이 있다. 내 견해와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을 비판해서는 안된다. 끓어오르는 감정과 분노가 일어날 때에도 한번더 생각해 보고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고 한 걸음 물러나서 생각해 보고 30초만 참고 기다려 보고 예수님은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셨을까? 성경을 생각해 보고 이 일로 인해서 생겨날 수 있는 결과를 생각해 보고 말하거나 행동하면 실수를 피할 수가 있을 것이다.

자동차에 멈춤 기능(브레이크)이 있듯이 입에도, 생각에도 브레이크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인생에 후회를 줄이고, 실수를 줄이고, 범죄를 줄일 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혹시 화, 분노가 일어나더라도 죄는 짓지 않도록 해야 하며, 속히 풀어야만 한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4/26>      

 

 

야고보서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를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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