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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세우기 (Home Planting)

우리 교회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다음세대의 신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도와 이들을 위한 사역을 해왔다. 그럼에도 청년, 학생회, 교회학교 아동부가 줄어가고 있다. 이는 외국교회나 많은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왜 젊은이들과 청년세대들이 교회와 멀어지고 있는가?

성경에 보면, 다윗은 온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의 사람이었다. <왕상15/5>

그래서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한 이스라엘과 유대의 왕들을 일컬어 “다윗의 길 혹은 그의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왕상15/11>라고 하였다.

그러나 솔로몬은 여러 가지 중요한 많은 일과 업적이 있지만<①성전건축 ②왕궁건립 ③많은 성읍을 세움> 다윗만큼 온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었다고 보기가 어렵다. 그리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 왕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이라고 보기가 어렵다. 그래서 ①다윗은 온전한 믿음<全信> ②솔로몬은 절반의 믿음<半信> ③르호보암은 무신<無信>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교회에 대하여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 속에는 많은 오해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기독교에 대하여 ①시의성이 없다. ②극단적이다. ③구식이고 나와 공통분모가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라”고 하셨으며, 구약의 예언자들은 당시 백성들의 당면 문제를 바르게 해결하고 인도하기 위하여 과거의 문제를 해석하기도 하고, 현실의 결단을 촉구하기도 하고 미래를 제시하기도 하였다. 결코 기독교는 시의성이 없는 종교가 아니다.

그보다는 더 심각한 것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조차」 일주일에 한, 두 시간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에게 체계적으로 성경과 복음을 전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 모든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에게 정확하게 복음과 신앙, 성경을 가르치고 훈련하여 다음세대를 바로 세우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가정의 달에 해야 할 홈 플랜팅(Home Planting)사역인 것이다.

신명기 6: 6-7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있을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로한 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