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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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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09회 작성일 20-06-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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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수년 동안 많은 자본과 기술, 인력이 동원이 되어 세워진 거대한 빌딩이 파괴공학에 의해 무너지는 것은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수 십년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수고하여 정상에 자리에 올랐던 사람이 사소한 실수로 인하여 불명예스럽게 퇴진을 하거나 범죄자가 되어 감옥으로 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공든 탑이 무너지랴라는 속담이 이제는 공든 탑도 무너질 수 있다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유다 왕국에 웃시야<아사랴>라는 왕이 있었다. 그는 16세에 왕이 되었으며 52년간 유다를 다스린 왕이었다. 그는 왕이 된 후에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알고 있는 스가랴의 도움으로 하나님을 찾았으며 나라를 형통하게 이끌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블레셋을 쳐서 그 곳에 성읍을 세우고 또한 아라비아 사람들과 마온 사람을 쳤으며 암몬 사람에게 조공을 받았고 나라를 아주 강성하게 하였다. 웃시야는 예루살렘 성문과 망대를 견고히 세워 성이 안전하게 하였고 물웅덩이를(저수지) 많이 파고 가축을 많이 기르게 하고, 농사를 장려하여 백성들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되게 하였다. 그는 좋은 군사들을 세우고 훈련하여 국방을 강하게 하기도 하였다. 여러모로 볼 때에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국방, 경제건설, 산업 등 모든 분야에 좋은 정치를 했던 왕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강성하여지게 되자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범죄 하게 된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을 하려 한 일이었다. 정해진 제사장만 할 수 있는 일을 왕이 하려고 한 것이다. 이 일을 만류하는 제사장에게 노를 발하였고 결국 그는 나병에 걸려서 별궁에 거하다가 죽었으며 죽은 후에도 열조의 무덤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세우는 것은 어려워도 무너지는 것은 쉽다. 오래전 영화제목이 떠오른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날개가 있으면 결코 추락하지 않는다. 그래서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마태복음 24: 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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