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o Volente(하나님의 뜻대로) > 하늘소리칼럼

 Deo Volente(하나님의 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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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죽고 에드워드 7세가 즉위를 위하여 대관식을 준비하게 되었다. 각 국의 정상들과 귀빈들에게 초청을 알리는 공문이 전달되었으며 대관식 준비는 잘 진행이 되었다. 그런데 초청을 알리는 공문에 <D.V : Deo Volente>라는 문구는 빠져 있었다.그때까지 영국의 공식문서에는 「'데오 볼렌테' = 하나님의 뜻대로」라는  문구가 삽입 되었었다. 그러나 웨스트 민스터 대 성당에서 열리기로 하였던 대관식은 연기 되었다. 그것은 에드워드 7세가 맹장염에 걸리는 바람에 대관식을 치를 수가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세상에 모든 일은 하나님에 의하여 계획이 되며, 하나님의 뜻대로 진행이 되어 간다.그런데도 사람들은 모든 것이 자기의 뜻대로 되는 것 인양 착각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너무도 많이 있다. 그러나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뜻에 의해 모든 일은 계획이 되고 성취되는 것이다.그런데도 심지어 그리스도인들까지도 자기들의 계획과 의지대로 세상의 모든 일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나아가서 이러한 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외면하는 경우도 적지 아니하다.그리고 신앙생활의 원칙에서도 반드시 인간들의 보편적인 상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근거해야 하며, 기도할 때 역시 자신들의 필요를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도해야만 할 것이다.주님은 겟세마네동산에서 이렇게 기도하셨다."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  마태복음 26/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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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5/ 14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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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