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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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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181회 작성일 20-06-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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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청산

  

역사를 바로 세우고 과거를 청산한다는 이름 하에 "친일파 논쟁"이 시작되고, 이로 인하여 여당의 의장이 부친의 문제로 의장직을 사퇴하는 일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가 실제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한계가 있음을 보게 된다.1) 어디까지 친일파로 단죄할 것인지의 한계를 설정하는 문제이다. 자칫하면 모든 국민이 친일파의 후예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2) 해방이 된지 60년이나 지난 지금에 와서 얼마나 정확하게 규명해 낼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3)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나 조상의 잘못을 후손에게 물을 수 없으며, 물어서도 안된다는 점이다.  또한 책임을 져야 할 본인들이 대부분 세상을 떠난 지금의 현실에서 결국 이런 점을 정치적으로 악용되거나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또 다른 불씨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덮어두거나 유야무야 하자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하기에는 우리나라 국민이 겪은 상처가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러한 역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이러한 가슴 아픈 역사의원인 분석과 피해를 찾아내어 국민들에게 알리고 교육하여 모든 국민이 과거의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로하며 가슴 아픈 역사의 재현을 막는 목적하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이러한 게재에 유신, 5~6 공화국 시절의 반민주적인사와 부정부패자들에 대한 책임을 확실히 규명하는 일부터 해야 되리라고 본다.  그리고 이러한 일은 처벌과 보복, 그리고 국론 분열이 아니라 과거의 상처를 깨끗하게 치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자는 의도에서 입을 벗어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요한일서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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