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살해한 아들 > 하늘소리칼럼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하늘소리칼럼

어머니를 살해한 아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100회 작성일 20-06-04 08:55

본문

어머니를 살해한 아들

 

태풍 매미로 인하여 120여명의 인명피해와 수조원에 달하는 재산피해의 충격 속에, 이와 버금가는 충격적인 사건의 기사가 보도되었다. 경찰간부 부인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남부경찰서는 17일 숨진 김모(46)씨의 큰아들(27)로 부터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2003917> 형사 계장 부인을 사법고시 준비 중에 있는 친아들이 흉기로 47곳을 찔러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후 자신은 태연하게 공부하던 독서실에 갔다고 한다. 평소에도 술을 마시면 의식을 잃거나 난폭한 행동을 했다고 하는데, 이날에도 살해된 어머니와 함께 많은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우리사회가 도덕이 붕괴하고 가치관이 혼돈된 사회임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할 수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원인은 어느 한 두가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을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가정교육이 붕괴가 되었고, 성적위주의 빗나간 학교교육의 영향으로 인성교육이 사라져 버렸으며, 상업주의와 시청률에 급급하는 방송매체의 무분별한 방송과 보도,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한 폭력과 음란 비도덕적 문화의 홍수 등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이나 의식자체를 오염시켰기 때문이라고 보여 진다. 술에 의한 폐해와 손실이 심각한 현실에 민주화를 빌미로 하는 규제완화, 개혁만 내세우지 말고, 정부는 오히려 강력한 규제로 주류판매 및 술집에 대한 단속을 하여 술에 의한 범죄 방지를 해야 하리라고 본다. 또한 교회에서는 가정과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인성교육부분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교인들에 대한 교육과 교회학교 교육이 이루어져서 아들이 어머니를,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는 패륜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잠언 22/ 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0/ 1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93건 78 페이지
하늘소리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8 주제홍 1027 06-04
37 주제홍 1017 06-04
36 주제홍 1251 06-04
35 주제홍 1212 06-04
34 주제홍 1148 06-04
33 주제홍 1198 06-04
32 주제홍 1156 06-04
열람중 주제홍 1101 06-04
30 주제홍 1200 06-04
29 주제홍 1167 06-04
28 주제홍 1250 06-03
27 주제홍 1219 06-03
26 주제홍 995 06-03
25 주제홍 1100 06-03
24 주제홍 1046 06-03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