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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뿌린 사람에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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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759회 작성일 20-06-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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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뿌린 사람에게만....

 

농부가 이른 봄부터 땅을 파서 씨를 뿌리는 것은 열매를 거두기 위함이다.그러나 단지 씨를 뿌린다고 해서 열매가 거두어지는 것은 아니다.씨를 뿌린 후에도 잡초를 뽑아주고 제때에 걸음을 주고 약을 살포하여 벌레를 없애주어야 한다.이 외에도 때를 맞추어 알맞은 비가 내려 주어야 하며 햇볕이 있어야 한다.이러한 수고가 있기에 열매의 가치가 있고 수고한 농부에게는 보람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고난은 사람을 변화시켜 주기도하고 고난은 세상을 새롭게 보게 하기도 한다.고난이 있기에 삶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낄 수도 있으며 고난이 있기에 사람이 겸손해지기도 하고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이고 기도하기도 한다.실제로 가뭄의 목마름이 있기에 단비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으며 전쟁의 비참함이 있기에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한사람의 인생이 소중하고 의미가 있는 것은 죽음이라는 실재가 있기 때문이다.병원에 입원을 해본 사람은 건강의 중요성을 더 심각하게 느끼게 되며 배가 고파본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한 그릇의 음식이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이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고난 없이, 씨 뿌리는 수고 없이 , 거두어들이려고 하거나 쉽게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에 인생의 가치도, 진지함도 없으며 삶의 진정성도 열정도 없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그리스도의 고난은 우리에게 생명을 가져다주었는데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 고난을 피하려고만 하는가? 왜 수고 없는 삶을 살려고만 하는지 모르겠다.

로마서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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