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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어 메마른 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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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100회 작성일 20-06-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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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어 메마른 땅에

 

지금 우리나라 전역에 가뭄이 매우 심각하다고 한다. 삽교호의 저수량이 26%에 이르고 있으며 가뭄 때문에 농사는 물론이려니와 마실 물이 없어 제한 급수를 하는 지역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날씨가 건조하다보니 연일 건조주의보가 내려지고 화재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농부들이 양수기를 동원하여 지하수를 퍼 올리고 굴삭기를 동원하여 강과 냇가 바닥을 파 보지만 큰 도움은 못되는 것 같다. 이럴 때에 시원한 단비가 흠뻑 내려 주었으면 말 그대로 단비가 되어 시름에 있는 농부들과 물 부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련만 도대체 비 소식은 감감이다. 사람들이 큰 소리치며 과학이 어떻고 기술이 어떻고 야단을 치지만 이러한 자연 현상 앞에 초라한 인간의 모습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그런데 가물어 메마른 것은 자연과 대지만이 아닌 것 같다. 요즘 우리의 신앙에서도, 사람들의 심령이 너무나 메마르고 강팍해져 가고 있음을 자주 느끼게 된다. 오늘은 성령 강림주일이다. 메마른 한국교회 성도들의 심령에 은혜의 단비가 부어져 병들어가는 이 시대에 윤리적 모범을 보이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혼란과 방황에 있는 청소년들을 가르치며 온 세계에 하나님의 구원소식을 전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가뭄에 시름하는 농민들을 긍휼히 여기사 단비를 내려 주소서!! 하나님! 메마른 한국교회 성도들의 심령에 성령의 단비를 내려 주소서!!

스가랴 10/1

 "봄비 때문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에스겔 34/26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내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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