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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목사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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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034회 작성일 20-06-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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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목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말에는 나쁜 말에나, 질이 떨어지는 사물에 "" 자를 넣어 말을 한다. "개 살구", "개꿈". "개죽음" 등을 예로 들 수가 있다. 그런데 어떤 목사님은 하나님 앞에 "개 같은 목사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한다고 하였다. 그렇게 기도하는데는 사연이 있었다. 시골에서 목회 할 때 이웃에 사시는 분이 개를 키워서 한 여름이 되면 잡아서 보신을 하였는데 어느 날 개를 잡아 목을 매었는데 개가 발버둥치다가 끈을 끊어내고 달아나 버렸다. 다음날 보니 그 개가 다시 돌아와서 주인에게 꼬리를 치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나도 저 개처럼 주인이신 하나님께 충성하며 순종하는 목사가 되어야 하겠다고 다짐은 하고는 '개 같은 목사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다짐을 하고 말은 쉽게 하지만 정작 손해나는 일은 하지 않으려 하고, 주님의 말씀대로 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의도대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참 신앙은 하나님의 뜻에 충성하고, 순종하는데 있다는 사실이다. 이스라엘의 초대 임금 사울은 여러 가지로 유능한 왕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하였기에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고 말았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노략물을 살려두지 말라고 하였으나 사울의 생각에는 노략물을 없애는 것은 좋지 않다고 판단하여 양과 소를 살려 두었다가 그는 책망을 받고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것이다. 요즘 우리 주변에 교회가 많이 세워지면서 현대적인 방식의 예배와 교회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것이 자칫 비성경적이거나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사무엘상15/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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