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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1000만원 시대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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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111회 작성일 20-06-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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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1000만원 시대를 보면서

호주의 일부 사립 명문학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학부모들의 자녀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금 대신 소나 고가 미술품 심지어 가축 수정란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장기화 되고 있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골의 학부모들은 농작물을 수확하거나 가축을 시장에 내다 판 후에 등록금을 낼 수 있도록 특별 배려를 받기도 한다고 한다. 이에 한 학부모회 회장은 등록금을 물건으로 납부하는 것은 여러 융통성 있는 지불 방법 중의 하나라면서 학교가 옥외 교육 센터를 갖고 있으면 학부모가 소를 주기도 한다고 전하고 있다.  팀 호크스 컹스 스쿨 교장은 "우리는 농업과목이 있고 학교에 농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축을 받을 수도 있고 과거엔 가축 수정란을 제공 받은 적도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크랜브룩 스쿨의 제레미 마딘 교장은 "학교 측이 학생들에 대한 재정적 지원으로 연간 100만불 (7억원 정도) 정도를 할당하고 있다."면서 학교들은 매우 인간적인 곳이며 "우리는 이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였다.사학법 개정에 대하여 학교 측의 거센 반발과 신학기를 맞이하여 각 대학의 등록금 인상과 함께 등록금 1,000만원대의 진입을 알리는 뉴스를 보면서 과연 학교가 그 등록금을 받는 만큼의 경쟁력이 있는 교육을 하고 있는지 하는 점과 왜? 그렇게 많은 등록금을 받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또한 개인의 적성과 소질은 무시된 채 대학에 가지 위하여 고생하며, 비싼 등록금을 납부하며, 그래도 대학에 갈 수 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이 슬프게 느껴진다.

      

전도서12/12

"내 아들아 또 경계를 받으라 여러 책을 짓는 것이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케 하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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