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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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1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6-10-10 10:22본문
2026. 10. 11.
『아끼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사랑』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롬8:32)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모리아 산에서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셨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순종하였고, 하나님은 마지막 순간 이삭을 대신할 어린양을 준비하셨다. 이 사건은 단지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한 사건이 아니었다.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미리 보여주신 복음의 예표였다.
수백 년 후 갈보리 산에서 또 다른 독자가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삭을 대신했던 숫양처럼 예수님을 대신할 제물이 없었다. 예수님께서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외치셨지만, 하나님은 침묵하셨다.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독생자를 온전히 내어주셨기 때문이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함께 나타난 자리이다. 하나님은 죄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거룩하신 분이시지만, 죄인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우리의 죄값을 예수 그리스도께 담당하게 하셨고, 누구든지 그분을 믿는 자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셨다는 사실보다 더 큰 사랑의 증거는 없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노력이나 믿음의 크기에 달려 있지 않다. 아브라함처럼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것이 구원의 조건도 아니다. 우리의 소망은 오직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있다. 그분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안에서 살아가게 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의 공로나 능력을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끝까지 신뢰해야 한다. 십자가의 은혜에 감사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결단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우리의 구원의 근거이며, 영원한 소망임을 붙들고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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