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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보다 크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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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1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9-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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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7.

풍랑보다 크신 예수님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4:41)

 

제자들은 갈릴리 바다에서 거센 풍랑을 만났다. 배가 침몰할 만큼 위태로운 상황에서 예수님께서는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셨고, 순식간에 풍랑은 잠잠해졌다. 그런데 성경은 풍랑이 그친 후 제자들이 더욱 크게 두려워했다고 기록한다. 그들이 두려워하는 이유는 풍랑 때문이 아니라, 풍랑까지도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권세를 새롭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예수님이 단순한 스승이 아니라 자연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심을 경험하게 되었다.

자연은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존재이다. 자연은 우리를 사랑하지도, 우리의 형편을 헤아리지도 않는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르시다. 예수님 역시 우리의 계획과 생각대로 역사하지 않으실 때가 있다. 때로는 풍랑을 즉시 거두지 않으시고,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허락하시기도 한다. 하지만 그분은 무한한 능력뿐 아니라 무한한 지혜와 사랑을 가지신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계획이 담겨 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외면하시는 분이 아니다.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까지 내어 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고난이 계속된다고 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해서는 안된다. 믿음은 모든 이유를 이해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데 있다.

이제 우리는 풍랑보다 풍랑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를 신뢰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결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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