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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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1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6-09-19 09:31본문
2026. 09. 20.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행 20:35)
초대교회는 공의와 자비를 실천하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반응했다. 바울은 영혼의 구원만을 선포하는데 머물지 않고, 가난하고 약한 이들의 필요를 돌아보는 삶을 당부하였다.
바울은 에베소교회의 장로들과 마지막으로 작별하면서 약한 사람을 돕는 일을 특별히 당부한 것이다. 그는 자신이 직접 수고하여 다른 이들을 섬긴 삶을 말하며,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도록 권면한 것이다. 고별의 순간에 남긴 이 말씀은 구제와 나눔이 교회의 부수적인 일이 아니라 복음에 합당한 중요한 사명임을 보여 주는 말씀이다.
신약의 교회는 구약의 이스라엘과 같은 신정국가는 아니지만, 모세율법에 담긴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의 정신을 이어받은 공동체이다. 희년의 제도와 만나를 거두는 원칙에는 가진 자의 풍족함이 부족한 자의 필요를 채우도록 하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는 것이다. 바울도 고린도교회에 연보를 요청하면서 이러한 원리를 적용하여 성도들 사이에 균등이 이루어져야 함을 가르친 것이다.
교회는 말씀을 선포하는 공동체인 동시에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이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넉넉함은 나만을 위한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웃을 섬기도록 맡기신 청지기의 자원이다. 이제 우리도 주변의 약한 자와 가난한 자를 외면하지 말고 실제적인 나눔에 참여해야 할 때이다. 주는 것이 더 복되다는 주님의 말씀을 믿고, 공의와 자비를 삶으로 나타내는 교회가 되기로 함께 결단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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