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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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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1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6-05-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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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5. 31.

소통의 기술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야고보서 1:19)

 

데일 카네기의 카네기 처세술은 인간관계의 문제를 소통의 관점에서 다룬 책이다. 상대의 자존심을 세워 주고, 존중하며, 경청하고, 친절히 대하며, 장점을 찾아 칭찬하는 태도는 오늘의 관계 속에서도 여전히 유익한 지혜이다. 그러나 성도에게 소통은 단순한 처세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사람을 대하는 신앙의 태도이다.

 

성경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로 말한다. 그러므로 상대를 존중하는 것은 예의 이전에 믿음의 고백이다. 경청은 말을 아끼는 기술이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는 순종이다. 친절은 좋은 인상을 남기려는 방법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성품을 드러내는 열매이다. 칭찬은 사람을 조종하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은혜를 발견하고 세워 주는 일이다.

 

교회 안의 소통도 마찬가지이다. 말이 많아도 사랑이 없으면 상처가 남는 것이다. 옳은 말을 해도 온유가 없으면 관계가 무너지는 것이다. 성도는 이기기 위해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살리기 위해 말하는 사람이다.

 

이제 우리의 말과 태도를 주님 앞에 다시 세울 때이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은 더디 하며, 판단보다 사랑을 먼저 선택하는 성도가 되기를 권유하는 바이다. 우리의 입술이 불평의 도구가 아니라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겠다는 결단이 오늘 우리의 선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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