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의 영성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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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1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6-03-07 09:29본문
⌜초대교회의 영성 회복」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행 2:47)
과거 화려한 영광을 자랑하던 유럽교회는 이제 관광 명소로 그 명맥만 유지하는 현실이 되고있다. 웅장한 성전은 남아 있으나, 예배의 불꽃은 희미해졌다는 평가를 듣는다. 그러나 이는 유럽만의 현상이 아니다. 한국교회 역시 정체를 넘어 이미 마이너스 성장의 길로 접어들었다. 외형의 감소보다 더 심각한 것은 복음의 감격과 공동체적 생명력의 약화이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많은 교회가 전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전략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전도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러나 더 본질적인 과제가 남아 있다. 그것은 ‘전도가 되게 하는 교회’로의 전환이다. 아무리 힘써 전도한다 해도, 교회가 사랑과 거룩함, 말씀과 제자도의 토양을 갖추지 못하면 열매는 오래가지 못한다. 전도되어 온 이들이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현실은 우리의 체질이 복음적 공동체로 세워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경고이다.
초대교회는 프로그램보다 성령의 역사하심에 집중하였다. 그들은 떡을 떼며 교제하고, 서로의 필요를 채우며, 말씀 안에 거하였다. 그 결과 주께서 구원받는 자를 날마다 더하셨다. 전도는 전략이 아니라, 살아 있는 공동체의 자연스러운 열매이다.
이제 우리는 외형적 확장 이전에 영적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 보여주기식 사역을 내려놓고, 회개와 기도로 체질을 바꾸어야 한다.
우리 교회가 전도가 ‘되는’ 교회로 거듭나기를 결단해야 한다.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생명의 공동체로 서기를 함께 결단하고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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