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가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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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11-08 08:58본문
교회 가기 싫어요!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은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억지로 의무감 때문에 하는 일은 힘들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아침에 어머니가 아들을 깨우면서 “빨리 일어나서 학교에 가야지” 아들이 말하기를 “싫어요. 학교에 가기 싫어요”, “아니 교장 선생님이 학교에 가지 않으면 어떻게 하니?”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떤 일이든지 스스로가 좋아서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은 그렇게 힘들게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억지로 의무감 때문에 하는 일은 힘들게 느껴질 수 밖에 없으며, 그 결과도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즐겁고,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고, 억지로, 늘 불평하며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도를 하는 것이 좋아서 즐겁게 하는 사람에게는 힘들지가 않게 여겨질 것이다. 그러나 억지로 하는 사람에게는 그 시간이 길고, 지루하게 느껴질 것이다.
두 시간 동안 영화 관람을 하는 것은 지루하지 않는데, 한 시간도 안되는 예배 시간을 지루하게 느낀다면, 내 신앙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카페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수다를 떠는 몇 시간은 재미있게 느껴지는데 20분-30분. 주님을 만나고 기도하는 시간은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신앙의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며느리가 친정에 가면, 더 있다 가고 싶고, 시집에 가면 금방 일어나고 싶은 것은 왜 그럴까?
시집간 딸이 친정에 오면 쉬게 하고 잘해주려고 하는데 며느리가 오면 일을 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는가?
의미와 가치를 알고, 공평한 마음을 가져보라. 세상의 모든 일 특히 신앙생활에서의 모든 일은 다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 일이다.
시편 84: 10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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