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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한 줄을 모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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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5-09-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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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한 줄을 모르는 사람들    

 

경륜이 부족한 젊은 사람들이 빗나간 행동을 하더라도 어른들과 지도자들이 바로 잡아주고 좋은 길로 인도해 주어야 한다. 이렇게 되려면 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바른 행동으로 본을 보여 주어야만 한다. 그런데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이나 어른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그 나라가 희망을 찾을 수가 없는 것이다. 흙탕물이 일어나도 위에서 계속 깨끗하고, 맑은 물이 흘러 들어가면 언젠가는 그 물이 깨끗하게 되어지는 법인데, 위에서 계속하여 흙탕물이 내려오면 그 물은 깨끗해질 수가 없는 것이다.

요즘에 보면, 정치 지도자, 행정부의 지도자, 심지어 사법 기관의 지도자, 언론, 학자들까지 정치 이념에 편향된 시각으로 현실 문제와 역사를 바라보기 때문에 소위 막말에 가까운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맹자의 4(사람의 네 가지 마음씨)에 나오는 羞惡之心(수오지심)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사람이 가지는 네 가지 마음 가운데 (측은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 수오지심)하나인데, 수오지심은 자기의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는 마음 남의 옳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이다.

부끄러운 행동을 하고도 가책을 받지 못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은 어른이라고 할 수가 없다.

부끄러운 말을 공공연하게 하고 다니는 사람은 결코 지도자가 될 수가 없다. 사람은 다른 동물과 달리, 생각을 할 줄 알고, 부끄러움을 알고, 자기가 한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불신자들에게 본이 되는 행동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예전에 신학교에 다닐 때에 많이 들은 말이 있다. “사람이 되라. 신자가 되라. 학자가 되라. 그리고 목사가 되라.”

 

골로새서 3: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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