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있는 자와 어리석은 자 > 하늘소리칼럼

지혜있는 자와 어리석은 자

유대인들은 지식이 많고, 적음보다 지혜로운가 아니면 어리석은가를 중요하게 여긴다.

흔히 세 종류의 어리석은 자들이 있다.

첫째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둘째는 자기가 지혜롭다고 자신만만한 사람이다.

셋째는 자기도 다른 사람도 모두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

첫째: 자신이 바보인 것을 아는 바보

둘째: 실제는 자신이 바보인데, 바보라는 사실을 모르는 바보

셋째: 실제로는 자신이 바보인데, 자신이 아주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계명을 순종하는 사람이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며, 하나님을 모르고, 경외하지도 않으며, 계명을 어기는 사람들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며 실천할 때 얻을 수 있으며, 하나님께 겸손히 지혜를 구하는 사람도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으며, 성령님께서 필요에 따라 은사로 주시기도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 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지식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지혜냐? 어리석음이냐?이다.

스스로 자신들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실상을 남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나 실상은 어리석은 자들이 많이 있다. 왜 지식이 많은데 어리석다고 말하는가하면 자신의 지식이나 학벌 때문에 자신의 어리석음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적당히 어리석은 자가 완전히 어리석은 자보다 더 어리석으며, 이런 사람들이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유대인의 격언>

잠언 1: 4 – 6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