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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을 입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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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065회 작성일 20-06-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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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을 입은 사람

 

97년 대선 때에 모 재벌의 관계자와 언론사의 사장 사이에서 대선 후보 중 한 사람에게 선거자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대화가 녹음이 되어 언론에서 보도가 되므로 시끄러워지고 있다. 국민의 알권리와 개인의 신상공개라는 두 법의 사이에서 법적인 공방과 함께 기업이 대선후보에게 불법선거자금을 제공했다는 문제가 국민들의 비난이 되고 있다.후보자를 영어로 '캔더 데이트(candidate)라고 하는데 이 말의 어원은 놀랍게도 "흰옷을 입은 사람"이란 뜻이다.고대 로마의 후보자들은 한점 티끌도 없는 결백 그리고 속임수와 비굴과 변절이 없다는 상징적 약속으로 순백색의 "토가"(toga)를 입었으며 추운 겨울에는 양모에 하얀 초크를 칠해 입었다고 한다. 곧 후보자는 정책적 공약 이전에 백의(白衣)로서 상징적 결백을 선거민에게 공약해야만 했었다. "출마"란 말도 교훈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이는 본래 "책임 있는 자리에 깨끗한 마음가짐으로 나아간다"는 뜻인데 요즘은 권력에 눈이 어두워 출마하는 사람을 "말을 거꾸로 타고 간다"라는 말로 빗대고 있다. 심지어 정치를 불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런 농담이 오가기도 한다.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회는 국회요"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난지도 쓰레기 매입장이 가까와서 오염이 되어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들어가는 사람은 한 달만 지나면 다 쓰레기처럼 오염되어 부패와 타락하게 된다.깨끗한 흰옷 입은 사람들이 정치를 하겠다고 나서며, 이런 사람들을 당선 시키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도행전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사도행전1/26

"제비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제가 열한 사도의 수에 가입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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