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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모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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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087회 작성일 20-06-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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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모습 그대로

 

고향을 떠난 어떤 사람이 유명한 화가가 되어 고향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는 어린 시절 자라던 고향 마을을 그리기로 하여 그림 속에 마을의 정경과 함께 마을 사람 한 명을 그려 넣고자 하였다. 저명 인사를 그려 넣을까? 어린 아이를 그려 넣을까?예쁜 여인을 그려 넣을까? 그러다가 화가는 마을의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청소부를 그려 넣기로 하여 그에게 모델이 되어줄 것을 부탁하였다. 화가는 그림 그릴 준비를 하고 기다렸는데 그 앞에 나타난 청소부는 목욕을 하고 새 양복을 갈아 입은 신사의 모습이었다. 화가는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말을 하였다."내가 원하는 모습은 신사가 아니라 평소에 마을을 청소하며, 먼지를 뒤집어 쓴 청소부 그대로 입니다."사람들은 너무나 남에게 아름답게, 멋있게 , 훌륭하게 보이려고 애를 쓴다. 그러다 보니 진실이 결여되고 외식과 위선에 처하게 되기도 한다.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은 꾸미지 않은 우리의 모습 그대로이다. 그래서 경건한 삶을 위해서 기도, 구제, 금식을 할 때에도 은밀하게 할 것을 명하셨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도 내 모습 그대로 가지고 나아와야 한다.우리 사회가 위선으로 가득차고 진실은 약해졌으므로 그리스도인들이 이 시대의 정직의 역군이 되어야 하겠다.하나님 앞에 나아와서 자기의 의로움과 선한 삶을 자랑하며 기도한 바리새인 보다는 자신의 추한 모습 그대로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던 세리가 먼저 의롭다함을 받은 것을 기억하도록 하라.

마태복음23/27

"화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라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갈라디아서2/12-13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저희가 오매 그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남은 유대인들도 저와 같이 외식하므로 바나바도 저희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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