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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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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991회 작성일 20-06-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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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전합니다.

 

육군 모 부대 G.P에서 총격과 수류탄 투척에 의해서 8명의 장병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 보도 되었다.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는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하여 군복무 중에 동료 병사에 의해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생각할 때에 분노, 충격, 허탈과 함께 우리나라의  앞날이 심히 걱정이 된다. 이와 함께 더욱 안타까운 일은 군 수사기관의 발표는 완전히 무시된 채로 여러 가지의 추측기사와 시나리오가 인터넷에 홍수를 이루고 있어서 희생자들의 유가족과 군관계자들 그리고 사고부대 장병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1. 공비의 침투에 의한 사고이다. 2. 선임병들의 언어폭력이 원인이다.3. 수류탄 사고 치고는 피해가 적다.4. 부상자를 수송할 앰블런스가 너무 늦게 왔다 등등 이러한 이야기는 희생자들을 또 한번 죽이는 불명예스러운 일이며, 군의 내부와 총탄, 수류탄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보아야 한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히 해야 할 일은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정부와 군 당국자 그리고 모든 국민이 모두가 노력하고 참여하여야 한다고 본다. 몇 사람의 문책이나 자리바꿈 그리고 축소, 은폐의 의도가 있는 수사 등은 또 다른 사고를 가져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한점 의혹이 없이 모두가 수긍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투명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며, 여기에서 밝혀진 원인과 이에 대한 대비책이 나와야만 할 것이라고 본다. 이 사고가 오늘도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고생하는 병사들과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군지휘관들의 사기가 저하가 아니라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국방에 힘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희생자들의 가족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누가복음3/14

"군병들도 물어 가로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가로되 사람에게 강포하지 말며, 무소하지 말며 받는 요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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