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부러워하지 마세요. > 하늘소리칼럼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하늘소리칼럼

남을 부러워하지 마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120회 작성일 20-06-05 11:30

본문

남을 부러워하지 마세요.

 

 어느 시골에 두 형제가 살고 있었다. 형은 농부였고, 동생은 글을 읽는 선비였다. 형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밭과 논에 나가서 땀을 흘리며 힘들게 일을 하였고, 동생은 집에서 글을 읽었다. 형이 생각하기를 자신이 하는 일은 너무나 힘이 들고 동생이 하는 일은 너무나도 쉽게 생각이 되었다. 그리하여 자신도 농사를 집어 치우고 선비 생활을 하기로 작정을 하고 서책을 구해다가 책상에 앉아서 다리를 꼬고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다. 가만히 앉아서 글을 읽는 일이 쉬운 줄 알았는데 다리는 저려오고, 책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답답하고 머리만 아프고 도무지 할 일이 아니라도 생각을 하여 한나절만에 집어 치우고 다시 소를 몰고 밭을 갈러 나갔다고 한다. 그리고 소가 말을 잘 안듣는 듯 싶으면 "이놈의 소 너도 말 안들으면 선비 시켜서 천자문 읽게 하겠다"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하는 일은 어렵고, 남이 하는 일은 쉽게 생각을 하지만 세상에 힘이 안들고 쉬운 일은 없다. 남이 할 때는 쉬워보여도 정작 내가 해 보면 어렵고 힘이 든 것이다.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남들은 쉽게 은혜 받고, 축복 받는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받은 은사보다 남이 받은 은사가 더 귀하게 여겨 질 수 있으나, 결코 그렇지가 않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지으실 때 목적과 사명이 있으셔서 계획하신 뜻 가운데 우리를 지으시고 부르신 것이다. 그리고 이에 적절한 소질과 적성, 달란트를 주셨다는 사실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고린도전서2/10-11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를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시느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91건 73 페이지
하늘소리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1 주제홍 974 06-05
110 주제홍 1282 06-05
109 주제홍 1140 06-05
108 주제홍 1038 06-05
107 주제홍 1133 06-05
열람중 주제홍 1121 06-05
105 주제홍 1308 06-05
104 주제홍 1205 06-05
103 주제홍 1228 06-05
102 주제홍 1367 06-05
101 주제홍 1092 06-05
100 주제홍 1020 06-05
99 주제홍 1017 06-05
98 주제홍 1189 06-05
97 주제홍 1261 06-05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