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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을 받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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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414회 작성일 23-05-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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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을 받으려면!

 

요즘에 떠도는 말 가운데, “유능한 사람, 실력 있는 사람은 있어도 존경할 만한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말이 있다.

얼마전 세상을 떠난 이어령 박사가 남긴 말 가운데 내게는 친구가 없다. 그래서 내 삶은 실패했다. 혼자서 나의 그림자만 보고 달려왔던 삶이다. 동행자 없이 숨 가쁘게 여기까지 달려왔다. 더러는 동행자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보니 경쟁자였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사람이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이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1946년부터 23년간 스웨덴의 총리를 지낸 타게 엘란데르<Tage Erlander>라는 사람이 있다. 재임 중 11번의 선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고, 마지막 선거에서는 스웨덴 선거 사상 처음으로 과반을 넘는 득표율로 재집권한 후 후계자에게 자리를 넘겨주었다.

그가 장기 집권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대화와 타협

그가 청년시절에 급진주의 활동을 한 좌파 인사였으나 총리가 된 후에 야당 인사를 내각에 참여시키고, 경영자, 노조 대표 등과 함께 대화를 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2. 검소한 사람

총리 시절에도 20년이 넘는 외투를 입고, 신발도 구두 밑창을 갈아가며 오래도록 신었으며 23년 동안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던 양복도 한 벌 뿐이었다.

 

3. 특권 없는 삶

총리 재임 기간 동안 관저 대신에 임대주택에서 살았으며 그가 총리직을 그만 두었을 때에 국민들이 놀란 것은 그가 거처할 집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4. 정직한 삶

총리 시절에 쓰던 볼펜을 총리를 그만 둘 때에 모두 반납을 할 만큼 정직하였다. 이러한 내용의 이야기는 많은 국민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 지도자의 모습은 바로 경청, 겸손, 공감, 봉사의 삶과 원칙과 상식의 밝은 사회가 만들어지도록 하는데 있다고 본다.

새로 선출된 대통령의 모습이 이렇게 되기를 기도한다.

 

13: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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