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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지수” (N.Q. Network Quotient)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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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560회 작성일 22-12-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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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지수” (N.Q. Network Quotient)와 교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가지는 사람들이 있고, 유능하고 실력이 있어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잘 가지지 못하고 함께 어울리지도 못하는 사람이 있다.

과거에는 지금보다 많은 가족과 형제 자매들 속에서 생활하다보니 그래도 다른 사람과 어울리고 관계를 맺는 사회성이 있었는데 지금은 외톨이로 자라다 보니, 자기만 알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잘 못 가지거나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공존지수(共存指數) 영어로 (N.Q. Network Quotient)라고 하는 말이 있다. 이는 함께 사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얼마나 잘 운영할 수 있는가 하는 능력을 재는 지수를 말한다.

공존지수가 높을수록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쉽고, 소통으로 얻은 것을 자원으로 삼아 더 성공하기 쉽다는 것이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돈이 많고 유능한 사람이라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단절되면 살아가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잘하기 위한 노력과 마음가짐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이런 점은 특히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교회출석을 하여 쉽게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속회나 선교회에 참여하여 봉사하는 사람이 있고, 오랜 기간 교회출석을 하여도 잘 어울리지 못하고, 어느 모임에 참여하는 것을 구속으로 여기거나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신앙 성장과 특히 객관적 관점보다는 주관적 관점에 치우치기가 쉬워서 때로는 독선적이 되기가 쉽다. 또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지만 여럿이 힘을 합해야 하는 일이 있을 때에 하기가 쉽지가 않다.

맹수들이 사냥감을 노릴 때에 무리를 지어 함께 있는 초식동물들을 사냥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교회는 주님의 지체이다. 함께 예배하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봉사해야 한다. 몸의 기관이나 지체가 몸에서 분리되면 그것은 죽은 것과 다름이 없다.

 

고린도전서 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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