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모르는 풀들 > 하늘소리칼럼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하늘소리칼럼

이름을 모르는 풀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운영자 댓글 0건 조회 800회 작성일 22-04-09 09:14

본문

이름을 모르는 풀들

 

봄이 되어 날씨가 따뜻하게 되니 풀과 나무들이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내고 있다, 그 모습들이 참 아름답고, 신비하기도 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산야에 피어있는 꽃들과 풀들을 보면서 잡초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우리가 이름을 잘 모르기 때문에 잡초라고 하는데, 사실은 이름이 다 있다. 일부 전문가나 학자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 이름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이름을 모른다고 잡초는 아니다.

산과 들에 지천으로 있는 이름 모르는 풀들도 다 가치가 있다.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에 쓸데가 없는 것을 창조하시지는 않았다. 다만 사람들이 그 가치와 소용됨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름없는 풀들이 다른 곡식이나 식물보다 더 생명력이 강하여 제초제를 뿌려서 말려 죽여도 뽑아내고, 뽑아내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논에 자라는 벼보다 가 더 잘 자라는 것을 보아도 이는 증명이 된다. 잡초라고 불리우는 이름 모르는 풀들처럼 세상은 위대한 영웅들, 유명한 사람들만의 세상은 아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힘없는 사람들이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가 있다.

실력이 없고, 가진 것도 없는 사람이라도 필요 없는 사람은 없으며, 무가치한 인생은 없다. 모든 사람이 소중하며 가치가 있는 존재이다.

뽑아내고, 뽑아내도 다시 자라는 잡초의 강인한 생명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하겠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이름도 없고, 존재감이 없어도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주역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고린도전서1: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94건 71 페이지
하늘소리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4 주제홍 800 06-13
143 주제홍 800 03-26
142 주제홍 800 04-02
141 주제홍 799 06-12
140 주제홍 798 06-10
139 주제홍 798 06-12
138 주제홍 794 06-12
137 주제홍 790 06-12
136 주제홍 785 06-12
135 주제홍 784 04-30
134 주제홍 783 06-11
133 주제홍 783 06-12
132 주제홍 782 06-12
131 주제홍 781 04-16
130 주제홍 779 06-11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