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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주인은 자주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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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792회 작성일 22-03-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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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주인은 자주 바뀐다.

 

어떤 사람이 도끼를 잃어버렸는데 이웃집 청년을 보니 매우 의심스러웠다. 말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틀림없이 도끼를 훔쳐간 것처럼 보였다. 얼마 후 그 사람은 잃어버린 도끼를 찾게 되었다. 그 후에 이웃집 청년을 보니 아무리 보아도 도끼를 훔쳐간 사람이 아니라 선량한 청년으로 보였다고 한다. 사람은 마음에 담고 있는 생각(관점)을 가지고 사물을 보기 때문이다.

어느 화가가 예수님과 12사도의 초상화를 그리는데, 어느 선량한 농부의 모습을 보고 예수님을 떠올려 모델로 삼아 초상화를 그렸다. 다른 11사도들의 그림을 다 그렸는데 가룟 유다의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을 찾지 못하여 헤메이고 있었다. 어느 날 자기 마음에 생각하던 사람을 만나서 그의 얼굴을 그리려고 할 때에 그 사람이 왜 내 얼굴을 그리려 합니까?” 화가는 솔직하게 말하였다. “가룟 유다의 얼굴을 그리려고 합니다그 사람은 화를 내며 언제는 나를 예수님의 이미지라고 하더니 이제는 가룟 유다의 이미지라고 합니까?”라고 하였다고 한다. 똑같은 사람이라고 그 사람의 상황에 따라, 또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말이다.

중국의 왕양명(王陽明)의 말에 파산중적이 파심중적난<破山中賊易 破心中賊難.이라고 했다. 이 말은 산 속의 도적은 무찌르기 쉬우나 마음 속의 도적은 무찌르기 어렵다라는 의미이다.

모든 사람을 볼 때에 사심, 욕심, 왜곡된 마음이 없이 객관적으로 보아야 하며 외부의 어려움은 이기기가 쉽지만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잘못된 마음은 극복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잠언4/23 에 솔로몬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하였다. 마음은 주인에 따라 선한 마음도, 악한 마음도 생길 수가 있다. 우리의 마음의 주인도 성령의 지도와 인도를 받아야 하겠다.

 

잠언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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