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도서관 (가을에는 책을...) > 하늘소리칼럼

에디슨 도서관 (가을에는 책을...)

팬데믹이 바꾸어 놓은 일상은 인터넷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흥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유튜브 이용도 많이 늘어났으며, 약간이지만 독서량도 늘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인은 아직도 독서량이 아주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GLOBAL English Editing이 정리한 자료에 의하면 의외로 주당 독서시간은 ① 1위: 인도(10:42분) ② 2위: 태국 (9:24분) ③ 3위: 중국(8:00)으로 ④ 그리고 22위: 미국 (5:42분) ⑤ 한국: 순위166위로 나타나고 있다.

직장인들은 정규교육이 끝나면, 인생의 모든 교육을 다 졸업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책을 읽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은 있다. 그러나 어느 회사에서는 사원들에게 필요한 책을 읽게 하기 위하여 사원들이 읽고 싶어하는 책을 회사가 사주기도 하고, 외부 인사까지 포함한 독서 위원회를 구성하여 “이 달의 좋은 책”을 추천하기도 한다고 한다.

에디슨의 성공비결에 대해 취재하기 위해서 “마든”이라는 사람이 에디슨 연구소 주변에서 3주 동안이나 야영을 하며 기다렸다가 에디슨을 만나서 취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에디슨을 만나기 위해 연구소 안으로 들어가는 동안 에디슨 도서관을 지나게 되었다. 에디슨이 그 동안 읽고 모아 두었던 개인 도서관이었지만 아주 귀하고, 소중한 책들이 있는 도서관이었다.

에디슨은 “도서관을 읽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말하였다”고 한다. 그만큼 책을 많이 읽었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제대로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에디슨은 수많은 독서를 통해서 지성을 갖추었고, 수많은 발명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스도인들 역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많이 읽어야 하고, 신앙과 삶에 도움을 주는 책을 읽는 일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좋은 책은 성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