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 <adventure> > 하늘소리칼럼

모험 <adventure>

개인이나 기업이나 발전을 위해서는 모험성과 혁신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모험은 성공의 환상을 가지고 있거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전투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을 때에 가능한 것이다. 현상을 유지하거나 모험을 두려워하는 자세로는 결코 새로운 시도나 혁신성을 가질 수가 없는 것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안정된 직장으로, 공무원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면, 아쉬운 마음이 생긴다.

심리학에서 인간의 동기를 ① 향상적(promotion)동기와 ② 예방적<prevention>동기로 나누는 조절 초점이론<theory regulatory focus>관점에서 보면, 젊은이들이 향상적 동기보다 예방적 동기쪽으로 기우는 것 같다.

젊은 시절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시도해 보고, 가고 싶은 곳에 가보고, 실패하더라도 시도해 보려는 모험성에서 새로운 혁신과 발전 가능성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취임 후에 외친 말은 그런 의미에서 파격적이다.

“부인과 자식 빼고 다 바꿔라” 그는 창업1세에 의해 승계된 2세대이다. 창업주가 이루어 놓은 것을 지켜야 한다는 부담이 컸을텐데도 그는 새로움과 혁신을 외치고 있기에 창업주가 이루어 놓은 터전 위에 더욱 크게 발전시켰던 것이다.

“실패를 하더라도 아무 일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시도해 보는 것이 더 낫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현실은 매우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따라서 세계의 정치, 경제, 군사, 과학, 예술 등 모든 분야가 새로워지고 있다. 단순하게 연예 분야만 해도 대중의 인기를 얻으며, 시장을 이끌어 가는 것은 10대-20대 아이돌 연예인과 가수들이다. 세상의 흐름이 이러한데, 예전의 자리에서 변하지 않으려 하거나 혁신적인면이 약하다면 결국 도태되고 말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새 시대에 필요한 새 교회를 세우시는 분이시다.

고린도전서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마태복음11: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