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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냐! 소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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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898회 작성일 22-02-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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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냐! 소금이냐!

 

고학력 사회와 민주화의 결과로 사람들이 각자의 개성을 확실하게 나타내며 자신의 목소리를 크게 내고 있다. 그러나 내 취향과 개성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내 주장을 내세우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주장을 외면하거나 무시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호남지역의 신부가 영남 지역의 신랑과 혼인을 하였다. 아내는 남편을 위하여 감자를 삶아서 설탕과 함께 가져왔다. 남편은 그것을 보고 화를 내었다. “감자를 왜 설탕을 찍어 먹는거요. 감자는 소금을 찍어 먹어야지!” “아내와 남편은 설탕과 소금문제로 싸우다가 마침내 판사 앞에 까지 가게 되었다. 판사는 그 이야기를 듣고, 화를 내며 말을 하였다.

설탕, 소금이 왜 문제가 되는지 아십니까? 우리 강원도에서는 감자를 고추장에 찍어서 먹습니다.”

별 문제도 아닌 것을 가지고 서로 대립각을 세우거나, 내 취향과 의견만 내세우는 것은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무너뜨리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주장을 할 때에는 분명한 논거 (논리적인 근거)가 있어야 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객관성이 있어야 하며 논리적으로 설명이 있어야 한다.

무조건 자기 경험을 내세우거나 자기 주관적인 생각만 내세운다면 그것은 설득력이 없고 억지가 되고 말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실 때에 억지와 강압적으로 하시지 않고, 온유함과 사랑의 섬김으로 하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성도들이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때에도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인내와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해야만 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12:19-20

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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