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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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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49회 작성일 20-06-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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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

 

빠삐용이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다.이는 실존인물인 앙리 샤리에드의 자서전을 영화화 한 것 이다.빠삐용(Papillon)은 프랑스어로 나비를 의미하는데 앙리 샤리에드의 별명이다.빠삐용은 살인죄로악마의 섬이라는 곳에 유배가 된다. 악마의 섬 이란 그 섬으로부터 탈출에 성공한 사람이 없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었다.그는 그곳에서도 호시탐탐 탈출 기회를 노렸고 여러번 탈출을 시도 하였으나 번번히 실패하여 독방에 갇히게 된다. 그가 목숨을 걸고까지 계속 탈출을 시도한 것은 결코 살인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의 나이 24세이던 1930326일 새벽3시 살인사건이 일어난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으나 그는 사건과는 아무 연관이 없었다.그러나 그는 검사에 의해 기소되었고 다음해에 법정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유배지에 유배되고 말았다. 그는 자신을 기소한 검사와 거짓 증언을 한 사람들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악마의 섬에서 탈출하려고 한 것 이였다. 그가 탈출을 시도한지 아홉 번 만에 상어 때가 우글거리는 섬에서 탈출을 성공한다. 그가 억울한 옥살이를 한지 13년 만이였다. 영화는 여기에서 끝나지만 그 이야기는 그의 두 번째 자서전인 방코(Banco)에서 소개된다. 그는 많은 밀림의 맹수와 싸우며 오직 복수심에 불타 있었다. 마침내 범죄 시효가 만료되는 1967년 프랑스에 입성을 하게 되는데 그는 번민을 하게 된다. 여러 날 동안을 몸부림을 치다가 원수들을 용서하기로 하나님 앞에서 결심을 하면서 자서전의 마지막에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다.나는 하나님께 기도했다 내가 복수를 포기한대가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생기지 않게 해 달라고....그리고 자신에게 이렇게 속삭인다. ”친구여 네가 이겼다 너는 이제 자유인이다.... 네가 복수 하려던 자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더 이상 알려고 하지 말아라 이 일에 관계된 모든 사람가운데 네가 가장 행복한 존재이다

 마태복음18/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 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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