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줄 알아야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사랑은 메아리" > 하늘소리칼럼

사랑할 줄 알아야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사랑은 메아리"

남을 사랑하는 사람과 남의 사랑을 받는 두 사람 가운데 누가 더 행복한 사람일까? 예수님의 제자 요한은 주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이었고, 베드로는 누구보다 예수님을 가장 많이 사랑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과연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 정답은 간단하다. "남을 사랑할 줄 알고, 남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실상 많은 사람들은 남을 사랑하는데는 인색하고, 남의 사랑만 받으려고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어느 소년이 화나는 일이 있어서 산으로 올라가서 "나는 당신이 미워, 나는 당신이 미워"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멀리서 메아리가 들려왔다. "나는 당신이 미워, 나는 당신이 미워" 소년은 집으로 달려와 어머니에게 "어머니 산에 갔더니 나를 미워하는 소년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소년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고 외쳤다. 그러나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하는 메아리가 울려왔다. 이처럼 인생은 메아리와 같다. 내가 남을 사랑하면 너도 남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나는 남을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남의 사랑을 받을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사랑 받기만 구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불행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점점 사람들의 마음이 각박해지고 남에 대한 배려가 사라지는 이때에 내가 먼저 남을 사랑하는 일이 중요하리라고 생각한다.

마태복음24/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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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