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인가? 자유인가? > 하늘소리칼럼

구속인가? 자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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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는 말하기를 “인간은 사회 속에서 무수한 쇠사슬에 얽혀져있다. 10대는 케이크에 매이고, 20대는 연인에게 매이고, 30대는 쾌락에 매이고, 40대는 야망에 매이고, 50대는 탐욕에 매이고, 60대는 절망에 매인다”라고 하였다.요즘 우리현실은 좀 다른 것 같다 “10대는 공부에, 20대는 인터넷에, 30대는 직장에, 40대는 명퇴에, 50대는 자기 마누라에, 60대는 소외감에 매인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사람에게는 진정한 자유란 없는 것인가.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사람이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하려고 하면 할수록 또 다른 자유의 욕망에 매인다고 하였다.어느 어렵게 사는 여인이 있었다. 남편은 탈선하여 가정을 버리고 딴 여자와 살림을 차렸고 그녀는 파출부 일로 어렵게 자녀를 키우고 있었다.그런데 그녀에게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다. 그것은 시골에 계신 시어머니가 병들어 홀로 사시는 것이었다.그녀는 아픈 마음으로 기도 하였고 결국 기도하면 할수록 “시어머니를 섬기라” 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으며 그녀는 마침내 양심이 괴로운 것 보다 고생이 되더라도 시어머니를 모시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하여 시어머니를 모시게 되었다고 한다.이 여인은 또 다른 짐을 지고 구속을 받은 것인가?아니면 자유를 얻은 것인가?분명 이 여인은 마음의 짐을 벗고 자유를 얻은 것이다. 루터의 말대로 “그리스도인은 가장 위대한 자유인이다 세상 누구에게도 구속되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그리스도인은 가장 충성된 노예이다 십자가 사랑의 노예가 되었기 때문이다”

요한복음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