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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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659회 작성일 20-06-11 14:11본문
나는 어떤 사람인가?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학교, 직장, 교회에서의 만남은 오랫동안 만나는 만남이고 길을 가다가 물건을 사다가 만나는 잠시의 만남이 있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평안함을 주는 사람이 있으며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항상 부담과 불편을 주는 사람도 있다. 무슨 말을 해도 어떤 표정을 지어도 어떤 행동을 하여도 다른 사람에게 웃음과 용기와 소망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무슨 말이나 행동에도 항상 남에게 부담감을 주고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사람도 있다. 작은 말 한마디를 해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말을 하고, 남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고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사람은 남을 배려하거나 이해하는 마음은 전혀 없이 자기 생각, 자기의 입장, 자기의 주장만 내세우고 상대방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있다. 과연 어떤 사람이 바른 사람이며 사람들에게 신임을 얻고 존경받는 사람인지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안디옥교회에서 교인들이 철저한 신앙의 삶을 살아가므로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했으며, 영국에서 처음 웨슬리를 따르는 감리교 인들이 철저하게 규칙적으로 행동을 하자 “규칙주의자”(메도디스트)라고 하였다. 과거에는 기독교인하면 술, 담배를 하지 않고, 양심적이며 착한 사람들이라는 공신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는 점점 사라지고 어떤 경우에는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교회와 우리 자신을 위하여 선한 모습으로 남에게 평안함과 웃음과 용기를 주는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노력이 필요한 시대라고 본다.
마태복음5/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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