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심겨진 나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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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387회 작성일 20-06-11 14:04본문
어디에 심겨진 나무인가요?
두 사람에게 각각 씨앗을 나누어 주었다. 한 사람은 그 씨앗을 자기 정원에 심었고, 한 사람은 산에다 심었다.정원에 심은 사람은 날마다 물을 주고 가꾸었으며 바람에 상할까 추위에 얼어 죽을까 온갖 보호 장치를 하고 돌보아 주었다. 산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 씨앗을 심어 논 채로 돌보아 주지도 않고 아무런 돌봄도 없었다. 다만 가끔 지나가다가 쳐다보는 것이 고작이었다.정원에 심은 씨앗은 처음에는 잘 자라는듯 하였으나 얼마가지 못하여 죽어버리고 말았다. 주인의 돌봄만 받았기에 너무나 약했고 자연과 싸우며 자라날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산에 뿌려진 씨앗은 처음에는 잘 자라지 않는 듯 보였으나 점점 자라면서 아름답게 성장하였다. 모든 사람은 편안하고 쉽고, 안일한 것만 추구하려고 한다. 그렇기에 조금만 어려운 일이 생겨도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고, 낙심하게 되는 것이다.그러나 시련과 역경과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이런 것들은 그 사람을 강인하게 만들기 때문에 시련을 겪고 자라난 사람은 역경과 고난이 닥쳐와도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잘 헤쳐 나가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현대 그리스도인들은 시련과 고난이 없는 신앙생활에 익숙하기 때문에 크게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시련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가지 유익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베드로전서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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