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가 아니라 자원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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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431회 작성일 20-06-11 15:13본문
강요가 아니라 자원이어야 합니다.
유대인의 격언에 보면 “남의 강요에 의해 베푼 자선은 스스로 한 자선의 절반의 가치밖에 없다” 유대인의 책 ‘미드라쉬’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어느 거리에 거지가 구걸을 하고 있는데 두 사람이 길을 가다가 한 사람은 거지를 도와주지만 한 사람은 그대로 갔다. 그때에 천사가 나타나서 “거지에게 도와준 사람은 앞으로 50년을 더 살 수 있지만, 거지를 도와주지 아니한 사람은 얼마 살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천사의 말을 들은 사람은 당황하며 “지금 곧 거지에게 최선을 베풀겠습니다. 용서해주세요.”라고 말을 하자 천사는 그에게 말하기를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간 뒤에 그 배 밑에 구멍이 났는지 아닌지를 찾아보아 무엇 하겠는가?”라고 하였다.무슨 일을 하던지 그 의미를 알고 기쁜 마음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과 억지로 하기 싫은데도 마지못하여 하는 것은 그 결과가 아주 다를 수밖에 없다.신앙생활을 잘하라고 하는 것보다 신앙생활이 왜 중요한지 왜 잘해야 하는지를 알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강요에 의해서 하는 신앙생활에서 벗어나야만 좋은 기대를 할 수가 있다.가정에서 어린 자녀들에게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는 말보다는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왜 열심히 해야 하는지를 대화를 통해서 전달하고 본인이 필요성을 느끼고 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훨씬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옳은 일인 것이다.
베드로전서5/2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 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무리의 본이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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