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백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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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617회 작성일 20-06-11 16:55본문
우아한 백조처럼
안데르센 (Hans Christian Andersen. 1805-1875년)의 동화 중에 유명한 「미운오리새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자신이 백조인지도 모르고 오리들 틈에서 갈등을 겪다가 나중에 자기의 신분을 깨닫게 되고, 푸른 창공을 향하여 날아오르는 모습은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이와 같이 사람도 자기의 신분을 바로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젊은이들의 자살율이 높아지는 것도 실상은 자존감의 부족이거나 자신의 신분을 바로 알지 못하는데서 기인한다고 볼 수가 있다.성도들도 하늘에 속한 신분으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성도의 고향은 이 땅이 아니라 하늘나라이다. 하늘에 속한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려니 갈등과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다.비록 우리가 세상에 섞여 살고 있지만 자신의 주체성을 바르게 인식하면 분명히 하나님의 자녀 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으며 이에 맞는 역할과 사명을 잘 감당할 수가 있을 것이다.그리고 우리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 백조처럼 푸른 창공으로 비상하며 영원한 자유를 호흡할 수 있을 것이다.그리스도인은 결코 오리로 살아가서는 안된다. 백조처럼, 하늘을 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오리의 세계에 젖어들 것이 아니라 백조의 세계로 변화시켜야만 할 것이다.나는 지금 오리로 살고 있는가? 백조로 살고 있는가?
요한복음17/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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