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흠집 들추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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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61회 작성일 20-06-12 11:20본문
상대방 흠집 들추어내기
선거철이 되면 좋은 정책을 제시하여 공약을 하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으려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허물이나 잘못을 찾아내어 흠집을 내는 일이 많이 있다. 이러한 사람은 설령 당선이 되더라도 유권자와의 공약은(公約) 공약(空約)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일을 해나가게 될 때에 두 가지 방식을 생각할 수가 있다. 하나가 negative(부정적) 방식이요, 또 하나는 positive(긍정적)방식이다. 네거티브(negative)방식은 사안에 대하여 「잘못된 점, 문제점, 고칠점, 단점」에 관심을 가지고 일을 고쳐서 문제를 해결한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positive(긍정적)방식은 「장점, 잘한 것, 긍정적인면, 강점, 경쟁력 있는 부분」을 찾아내어 그것을 더 키워내고 발전시켜 나가는 방식이다. 이 두 가지 방식 모두가 필요할 때도 많이 있으나 우리 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은 너무 “네거티브 방식을 따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내어 벤치마킹 하기 보다는 항상 단점과 부정적인 면만 찾아내어 비판과 비난을 쏟아 붓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게 된다.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좋은 점 한두 가지는 있을 수 있으며, 반대로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단점은 있게 마련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사용하실 때에는 그가 지닌 99가지의 단점보다 1가지의 장점을 보시고 그를 통해 역사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다.
아브라함이나, 모세, 다윗, 바울, 베드로는 장점만 있고 유능한 사람이 아니라 약점, 허물, 실수가 많은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약점이 아니라 장점을 보시며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고 생각할 수가 있다. 현장에서 간음한 여인을 보고 유대인들은 그 여인의 죄를 정죄했으나 예수님은 그를 용서해 주셨다. 「네거티브」가 아닌 「포지티브」로 세상을 바꾸어 생각하고, 접근해 보도록 하자.
베드로전서 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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