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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달력

한해의 마지막 달력을 바라보며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어 한 해 동안 내가 무얼 했으며,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를 짚어 보았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커다란 낭비라고 한다. 시간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소중한 선물이기 때문이다. 이는 저축할 수도 없고, 돈을 주고 사고 팔 수도 없으며 한번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도 없기 때문이다.

벤자민 프랭크린(Benjamin Frankline)은 “만일 네가 네 인생을 사랑 한다면 네 시간을 사랑하라 왜냐면 인생은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라고 하였다.

시간이 소중한 것을 알면서도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다. 어느 통계에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하루 평균 TV시청 시간이 3시간,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108분, 라디오 듣는 시간 75분이라는 보도를 보았다. 소중한 시간을 일하고, 공부하고,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고 신앙을 위해서 예배하거나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무의미하거나 헛된 일에 낭비를 하면서도 항상 바쁘다, 시간이 없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또한 바쁘게 열심히 무엇을 한다고 해서 시간을 바로 사용한다고 볼 수도 없다. 계획에 의해서 아껴 사용하며, 더 중요한 일을 먼저하고 무엇보다도 지금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지 아니하는 습관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하루 24시간 1,440분을 주셨다. 왜? 어떤 사람은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고 말하며 어떤 사람은 시간이 남는 것일까? 건강도, 재산도, 마음도, 신앙도, 시간도 잘 관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시간을 낭비한 사람들은 반드시 뒤늦게 슬퍼하며 후회하게 될 것이다.  

에베소서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