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에 성공한 사람 > 하늘소리칼럼

변신에 성공한 사람

안철수씨의 행보에 정치계가 예민하게 반응을 보이는 기사를 보면서 생각하게 된다.

유명한 씨름선수가 코미디언이 되어 인기를 누리기도 하고 또는 유명연예인이 정치인이 되거나 사업가가 되어 성공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 유명한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 혹은 학자들이나 사회유명 인사들이 정치에 입문하여 성공을 하는 경우보다는 오히려 과거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세속적으로 유명했던 사람들이 신앙으로 변화되어 뜻있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빌리 선데이」(William Ashley (Billy) Sunday 1862-1935) 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남북전쟁 중에 부친을 잃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야구에 남다른 재질을 보여 프로야구 선수가 되었다. 그는 프로야구계에서도 각광을 받기 시작하여 마침내 유명한 스타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어느 날 시카고의 클라크 부인을 단장으로 하는 구령전도단의 노방전도를 접한 후 회심을 하게 되었다. 「헬렌 톰슨」이라는 신앙이 깊은 여인과 결혼을 하였고 1891년에 단호한 결심으로 야구계를 은퇴하였다. 그는 마침내 복음전도자가 되어 새로운 출발을 하였는데 시카고의 암흑가 부랑 청소년들을 선도하는 일을 하였다. 그의 성의와 진실을 다한 전도와 선도활동으로 많은 이들을 감화시켰다. 그는 정규적인 교육을 받거나 신학적 훈련도 받은 적이 없으나 복음전도 집회에서의 진실된 설교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화려한 스포츠 스타에서 헌신하는 전도자로 변신하여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고 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되었다. (신앙위인군상)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회심하여 변신에 성공한 사람들은 아닐까? 생각한다.  

디모데전서 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니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