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의 늑대들 > 하늘소리칼럼

마음 속의 늑대들

한 나이가 많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자신의 내면에 일어나고 있는 「큰 싸움」에 관하여 설명해 주었다. 이 싸움은 또한 나이어린 손자의 마음속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서는 늑대 두 마리가 항상 싸우고 있단다. 하얀 늑대는 기쁨, 평안, 사랑, 소망, 인내, 겸손, 친절, 동정심, 진실,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검은 늑대는 악한 늑대로서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교만, 죄의식, 거짓, 이기심을 가지고 있어서 두 마리가 서로 싸우다가 하얀 늑대가 이기면 기쁨, 평안, 사랑의 마음을 가지게 되지만 검은 늑대가 이기면 화, 질투, 미움, 거짓된 마음을 가지게 된단다.”

손자는 추장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어떤 늑대가 이기게 되나요?” 추장은 간단하게 대답하였다. “그야 내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세상에는 선과 악이 항상 공존을 하고 있다. 신이 지배하며,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면 세상은 살기 좋은 밝은 세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악이 지배하며 강한 힘을 발휘하게 되면 사람들은 피해와 상처를 입게 되며 고통스러워하게 된다. 누구나 선한 것이 힘을 나타내기를 바라면서도 정작 선을 추구하며 선한 사람이 되기를 노력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의 내면에 있는 「늑대」는 주인이 먹이를 주기 때문에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악한 생각, 부정한 생각을 버리고 선하고 좋은 생각만을 품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을 세우신 것은 세상에 선을 행하도록 사명을 주신 것이다.  

에베소서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