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얼굴 > 하늘소리칼럼

천사의 얼굴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간 「진수테리」라는 여성이 있었다. 그는 7년 동안 피눈물 나게 하는 일을 했지만 표정이 어둡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하게 되었다. 그 후로 서점에 가서 긍정에 대한 책과 대인관계 그리고 밝게 웃는 모습에 관한 책들을 구입하여 읽고 열심히 노력을 하게 되었고 마침내 뉴욕에서 「진수 테리의 날」(7월 10일)을 정하게 될 말큼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다고 한다. 조금만 유의하여 보면 그 사람의 얼굴에 그 사람의 삶이 그려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힘들고 어렵게 사는 사람의 얼굴에는 웃고 있는 모습에도 어딘가 그늘진 느낌을 가지게 되며 밝게 기쁘게 행복하게 사는 사람의 얼굴에는 밝은 모습을 발견할 수가 있게 된다. 또한 밝게 많이 웃는 사람은 그 인생이 밝아지게 되며 얼굴을 찡그리며 험한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의 인생에는 험한 삶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비슷한 조건과 위치에 있으며 같은 상품을 파는 두 곳의 체인점의 매출이 아주 많이 차이가 났다고 한다. 그 원인을 조사해보니 한 점포에서는 종업원들의 표정이 밝고 친절한 미소를 머금고 고객을 대하고 있었으며 장사가 잘 안되는 점포에서는 종업원들의 얼굴이 어둡고, 미소가 없었다고 한다. 얼굴의 표정이 영업에도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자기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 는 말도 있다. 이는 그의 삶이 얼굴에 나타나기 때문인 것이다. 조용히 거울을 보며 자신의 얼굴을 살펴보고 얼굴표정과 우리 인생을 살펴보는 기회를 만들어보자 하나님을 만났던 모세의 얼굴은 너무 빛이 나서 수건으로 얼굴을 가렸다고 한다. 

사도행전 6:15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