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카네기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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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55회 작성일 20-06-12 15:48본문
부자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카네기의 말)
“일정규모 이상의 재산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든 돈을 다 쓸 수는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돈을 자손들에게 물려 주는게 아니라 자손들을 위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쓰는 것이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게이츠」와 세계적인 투자자인「워렌버핏」은 2009년 5월 뉴욕에서 열린 미국 억만장자들의 비공개 모임에서 「기부서약」(Giving pledge) 이라는 이름으로 재산의 절반을 가진 미국의 400대 부자를 대상으로 재산의 최소 50%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미 57억 달러의 재산을 가진 부동산 재벌 「엘리브로드」부부가 75%를 생전 또는 사후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기부서약이 잇따르고 있고 2010년 8월에는 워렌비핏(재산의 99% 기부서약)을 비롯해 40명의 억만장자가 1,500억 달러(약175조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유대인들은 부자나 가난한 사람을 가리지 않고 기부가 생활화 되어 있다고 한다. 미국 기부금의 45%가 유대인에게서 나온다는 통계도 있으며, 최근 미국에서 ‘재산절반 기부운동’을 주도하는 인사들 중에는 유대인들이 많이 있다. 이와 반대로 얼마 전 삼성경제연구소가 2010년 5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을 조사해 ‘한국선진국 수준’이란 보고서를 냈는데 기부 등 사회 지도층의 경제정의 실천에 대한 기여를 측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항목은 조사대상 국가 중 꼴찌였다. 우리나라가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치열한 경쟁 탓에 타인에 대한 배려나 베푸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적다는 것이다. 이러한 통계를 볼 때에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앞장서서 자녀들에게 유산을 남겨주려 하기보다는 자녀들이 살아가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기부를 하거나 아니면 선교기관이나 교회, 복지시설, 교육시설 등에 기부하거나 재산을 기부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마태복음 19: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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