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무질서 > 하늘소리칼럼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하늘소리칼럼

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무질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204회 작성일 20-06-12 15:45

본문

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무질서

 

산에 오르다보면 자연의 아름다움과 변화의 모습에서 여러 가지를 느끼게 해준다. 봄부터 동백나무 꽃이 피고나면 진달래 철쭉이 그 뒤를 잊고 아카시아의 향기가 한풀 꺾일 때쯤 되면 찔레꽃의 향기가 사람들을 맞이 해준다. 봄부터 가을까지 산들은 변화된 모습으로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자연의 모습은 항상 질서가 있고 남을 해치지 않으며 서로 조화를 이루고 아름답게 하나님이 정해주신 질서와 법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사람의 세계를 들여다보면 온통 무질서와 범죄, 비리, 미움, 더러움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모 저축은행의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을 지켜보면 은행 측의 비리와 불법은 상상을 초월하며 이를 감독하고 감사해야 할 기관의 높은 임원들의 비리는 캐낼수록 끝없이 밝혀지는 많은 사람들의 불법과 비리는 참으로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힘없는 서민들이 약간의 높은 이자율 때문에 믿고 맡긴 예금의 손실로 인한 피해는 물론 이려니와 국민들이 은행마저 믿을 수 없다면 과연 누구를 믿어야 하며 약간의 여유자금일망정 어디에 맡겨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이러한 비리와 불법이 과연 이 한 금융기관으로 끝나는가? 다른 금융기관이나 다른 국가기관 기업, 단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가? 이렇게 생각하면 참으로 절망적인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부당국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으며 어떤 해결방안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자연은 아름답게 움직이는데 왜? 사람들은 이다지도 불법적이고 무질서하고 악한 것인가? 제발 생각을 바로하고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조금씩이라도 깨끗하고 질서 있는 나라와 사회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레미야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 마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44건 51 페이지
하늘소리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94 주제홍 1328 06-12
493 주제홍 1469 06-12
492 주제홍 1499 06-12
491 주제홍 1500 06-12
490 주제홍 1256 06-12
489 주제홍 1461 06-12
488 주제홍 1396 06-12
487 주제홍 1165 06-12
열람중 주제홍 1205 06-12
485 주제홍 1548 06-12
484 주제홍 1225 06-12
483 주제홍 1718 06-12
482 주제홍 1477 06-12
481 주제홍 1118 06-12
480 주제홍 1409 06-12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