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만 높이려고 하지 말고, 성품을 만들어라. > 하늘소리칼럼

성적만 높이려고 하지 말고, 성품을 만들어라

시험성적의 점수로 학생을 선발하고 시험점수로 사원을 채용하며 시험점수로 사람을 평가하는 현행 입시 제도에서는 누구나 시험성적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험성적의 점수만 가지고 그 학생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특히 소질이나 적성을 객관적으로 완벽하게 평가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단지 시험성적의 점수를 높이기 위한 현행의 교육제도 에서는 너무나도 잃어버리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진주나, 다이아몬드, 순금 같은 보석류가 값이 비싼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희귀성과 변하지 않음과 힘든 가공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도 자신을 소중하게 만들어나가며 관리하는 사람은 가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며 스스로 자신을 하찮게 여기거나 관리하지 아니하고 방치한다면 그는 무의미한 존재가 되고 말 것이다. 사람이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는 삶을 살아가는 데는 「좋은 성적」보다는 「좋은 성품」이 더 중요하다. 그러나 학교에서나 가정에서의 관심은 오직 성적에 있고 성품에 있지 아니한 것이 대부분이다. 아무리 성적이 높고 유능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성품이 잘못된 사람은 반드시 남에게 상처와 피해를 주게 되어있다. 그러나 조금 실력이 부족하고 능력이 없어도 올바른 성품을 지닌 사람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고 유익하게 할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성적을 높이려고 노력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지만 성적을 높이는 것보다는 성품을 높이는 것이 우선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빌립보서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로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