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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기독교

교회 성장이 둔화되는 것을 지나서 심지어 마이너스 성장 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으며 인터넷의 네티즌들 가운데는 안티 기독교(anti-christianity)의 견해를 가진 사람들도 많이 있음을 보게 된다. 이러한 현상에는 여러 가지 원인을 들 수가 있겠으나 무엇보다 “교회가 교회답게 성도가 성도답게 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뉴 잉글랜드 선장이 이끄는 배 한척이 인도로 가는 도중 어느 말레이시아 상인을 태우게 되었다. 이 상인은 굉장한 부자였는데 어느 날 선장에게 성경을 몇 권 구해 달하고 하였다. 선장은 깜짝 놀라며 “아니 당신은 무엇에 쓰려고 성경을 구하십니까?” 선장의 말에 그 사람은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나와 거래를 원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에 그들이 다니는 곳에 성경을 놓아둡니다. 만일 성경을 주의 깊게 읽거나 성경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은 나를 속이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아무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또한 그가 성경을 불경스럽게 대하는 사람들과는 결코 거래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믿을 수가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출석하고 입으로 신앙고백을 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하여 교회에 대하여 성경에 대하여 다른 사람에 대하여 직업에 대하여 신앙인으로서 신앙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이 중요한 것이라고 본다. 그리스도인들이 속히 실추된 공신력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마태복음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