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덩이를 강물에 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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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691회 작성일 20-06-12 16:37본문
금덩이를 강물에 던지라!
교통사고를 위장하여 친, 인척, 살인, 방화 등 보험금을 노리는 강력 범죄가 매년 늘고 있다고 한다. 보험관련 범죄나 사기규모가 연간 2조 2,000억이나 된다는게 업계의 추정이다. 이러한 손실금은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며 이는 국민 1가구당 약 14만원의 피해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적발되는 규모는 전체의 1/10도 안되는 2,000억 규모라고 알려져 있다.
동화책에 나오는 이야기 하나를 떠올려 본다.
「사이좋은 형제가 어느 날 길을 가다가 금덩이 하나를 주웠다. 얼마동안 길을 가던 중 강을 건너게 되었는데 형은 금덩이를 강물에 던져 버리고 말았다. 왜? 금을 던지냐고 묻는 동생에게 형은 말하기를 “금덩이를 주운 순간부터 어떻게 하면 나 혼자서 이 금덩이를 가질 수 있을까? 하는 나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이 금을 던져 버리고 말았다.” 라고 하였다. 그때에 아우도 “나도 금을 주운 후에 나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라고 말하였다고 한다.」이것은 가치관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이야기라고 본다. 형제의 우애를 금이나 재물보다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보험금 때문에 가족, 친인척을 죽게 하는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때에 형제의 우애를 간직하기 위해서 금덩이를 버리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이다. 요즘은 재물을 얻기 위해 법을 어기고 양심을 버리거나 심지어 신앙을 포기하기도 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얼마나 잘못되고 위험한 생각인가 하는 두려운 마음이 든다. 우리가 땀 흘려 번 돈이지만 나보다 가난한 이웃을 위하여 가치 있는 일을 위하여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하여 드리고, 나눌 수 있다면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일까!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에게 더 많은 재물을 주시리라고 생각한다.
누가복음 12: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이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종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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