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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475회 작성일 20-06-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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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클리대학(UCLA) 수면 뇌 영상연구소」「매튜워커연구원은 잠은 인간의 감정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도록 해준다.” 라는 연구결과를 발표 하였다고 한다. 이는 지그문트 프로이드의 학설 꿈은 무의식의 좌절된 욕망을 표현하는 비밀의 창이 라는 견해와는 사뭇 다른 주장이다. 워키 연구팀은 3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렘(REM 안구가 빨리 움직이며 꿈을 꾸는 단계) 수면과 감정을 파악하는 능력을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렘 수면을 경험한 이들이 그렇지 못한 이들보다 행복감 같은 타인의 긍정적 감정을 훨씬 정확히 파악했다. 반면 수면을 취하지 못한 집단은 분노 공포 등 부정적 감정을 민감하게 파악했다. 워커 박사는 잠깐 낮잠을 취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감정을 제어하는 뇌 전두엽 활동이 훨씬 왕성했다.” 라고 하였다.

렘수면은 깨어있는 동안 경험했던 분노의 감정을 정리하는 기능도 있으며 이는 단지 불쾌한 순간을 망각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에서 불필요한 감정을 제거하여 다시 회상할 때는 보다 이성적으로 사태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수면부족은 자살과도 관계가 있어서 자살충동을 겪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악몽을 반복적으로 꾸거나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음을 보고 하였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열대야 현상으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사람들은 건강에도 업무수행에도 많은 지장이 있게 된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운전 중에나 예배시간에 잠을 자는 일은 피해야 한다.  

 

시편 127: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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