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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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509회 작성일 20-06-12 16:51본문
보약
미국의 한 병원에서 환자가 수술을 받았는데 회복되기는커녕 자꾸만 증세가 악화되어 갔다. 주치의를 비롯한 의료진들이 연일 모여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분석해 보았지만 그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다. 의학적으로도 시술은 완벽했고 병의 진행이나 그 정도가 그렇게 심한 것이 아니었는데도 환자가 소생할 기미를 보이지 않게 되자 모두가 긴장을 하게 된 것이다. 의료진들이 마지막으로 모여 회의를 하고 한의사가 조용히 자리를 떠나 그 환자에게 가서 정중하게 말하였다. “저는 선생님의 수술을 도왔던 의사입니다. 그런데 마취상태에 있는 선생님께 심한 농담을 했습니다. 그것이 마음에 걸려 괴로웠습니다. 지금이라도 용서를 빌겠습니다.” 환자는 눈이 휘둥그레졌으며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그런데 나도 모르는 것을 어떻게 용서하나요? 하지만 이렇게까지 진실한 의사 분을 만날 수 있어서 저는 행복합니다.“
그날부터 환자의 병세는 눈에 뛸 정도로 호전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주제별 예화 : 한지오저)
수없이 많은 말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어떤 말은 사람을 실망하거나 좌절시키기도 하며 평생토록 상처를 남기는 말이 있다. 그러나 진실하고 참된 말은 사람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며 살리는 말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마땅히 사람을 살리며 격려하며 기쁨을 주는 말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잠언 16:23~24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의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의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선한 말은 꿀 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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