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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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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673회 작성일 20-06-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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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은 괜찮습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나병(한센병) 환자요양소가 있는 S섬에 집회를 가셨을 때에 일이다. 그곳에는 멀쩡하던 사람들이 병에 걸려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그 가운데 높은 지위에 있던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데 더욱 무섭고 심각한 일은 시각장애인들이다. 나병에 감염이 되고 그 균과 독이 독해서 실명을 하게 된 사람들이다. 그들은 나병이 걸린 것도 서러운데 실명가지 되어서 소경이 되어 버렸으니 더욱더 말할 수 없는 비참한 신세가 되어 버린 것이다.

시각 장애인촌의 어느 할머니는 집회가 끝난 후 이런 말을 하였다. “목사님! 나병 환자면 어떻습니까? 눈만 볼 수 있다면 이까짓 병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난 그저 나병환자라도 감사할 터이니 보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그 목사님은 그 한마디 말이 너무나 큰 충격으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불평을 하고 있는가?

나병환자도 아니고, 소경도 아니면서 왜 그리도 불평이 많은지?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가며 두 눈을 멀쩡하게 뜨고도 하나님께 불평과 원망이 있다면 그것은 부끄러움을 넘어서 큰 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우리 주위에는 장애를 가지고 힘들고 불편하게 살아가면서도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아가면서도 협소한 공간에게 불편하게 살면서도 감사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좋은 환경과 편안함속에서도 원망과 불평을 하는 사람도 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원망과 불평대신에 감사가 넘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야고보서 5: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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