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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셈프레 (영원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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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제홍 댓글 0건 조회 1,642회 작성일 20-06-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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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셈프레 (영원한 사랑)

 

독일의 시인 E.M 아른트는 이런 말을 하였다.

사랑의 고뇌처럼 달콤한 것이 없고, 사랑의 슬픔처럼 즐거운 것은 없으며, 사랑의 괴로움처럼 기쁨은 없다. 사랑에 죽는 것처럼 행복은 없다.”

젊은 날에 결혼한 약속을 기다리며 56년 동안 독신으로 살던 한 할머니가 약속했던 사람을 만나 결혼하기로 했으나, 결혼식을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는 아름답고도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었다.

안겔라키 스트라티고우라는 그리스 할머니는 1941년 이탈리아 젊은 장교와 만나 서로 사랑을 하고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그러나 당시 이탈리아와 그리스는 전쟁 중이었다. 1943년 전쟁이 끝난 후 이탈리아의 청년인 루이지는 계속 편지를 보냈지만 그녀의 고모가 이탈리아 사람과의 결혼을 반대하여 편지를 없애버렸다. 루이지는 수년 동안 편지를 보내었으나 답장이 없자 할 수 없이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된다. 1996년 그의 아내가 세상을 떠나게 되자 그는 다시 그녀를 찾게 되었다. 그녀는 그때까지 56년 전의 결혼 약속을 믿으며 평생을 독신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다시 만나서 결혼을 하기로 하였다. 이 때 루이지의 나이는 77세였고, 그녀의 나이는 79세였다. 그러나 결혼식을 2주일 앞두고 그녀는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성경에 보면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여 혼인하기 위해서 라반의 집에서 칠년 동안 일을 하는데 마치 며칠 같이 여겼다고 되어 있다. 최초의 사람인 아담이 하와를 보고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에 살이라고 하였으며, 천하의 장사인 삼손도 들릴라의 웃음 앞에서는 나실인의 비밀을 토로하였고, 믿음의 용사인 다윗도 밧세바 앞에서는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던 것을 볼 때에 사랑만큼 강하고 사랑만큼 큰 것은 없는 것 같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사랑의 힘으로 구원 받게 되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아가8:6-7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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